[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주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돼 산불과 화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건조특보 발효현황/사진=기상청


5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전역으로 건조주의보를 확대, 발효했다.

기상청은 제주 북부와 남부, 동부, 산간에 지난 3일 오전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강수량은 67.8㎜로 평년(109.9∼150.9㎜)보다 적었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은 22∼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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