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 최초로 월트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마블 캐릭터 연계 행사 선보여
   
▲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쇼핑 히어로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쇼핑 히어로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마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히어로 캐릭터 활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롯데면세점 쇼핑 히어로즈 행사는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49일 동안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 기간에 마블 히어로의 개성이 담긴 사은품 증정, 마블 피규어 경품 이벤트, 마블 포토존 및 상품 기획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13일부터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해 매장을 '마블'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국내 시내점과 공항점 등 롯데면세점 매장 어느 곳에서든 마블 히어로들의 멋진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명동의 인기 명소인 '스타에비뉴'에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마블 히어로 캐릭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월드타워점에서는 마블 포토존을 설치해 실물 크기의 마블 히어로와 고객이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면세업계 최초로 마블 캐릭터 연계 프로모션을 기념하기 위해 마블 히어로가 프린팅된 '한정판 마블 쇼핑백'을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5월 13일부터 마블 링홀더 기프트 프로모션을, 6월 10일부터는 마블 로고 머그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국인 고객이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주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한 후 모바일 DM 속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마블 사은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부착해 쓸 수 있는 마블 링홀더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스파이더맨 총 세 종류로 제작되었으며, 심플한 디자인의 마블 로고 머그컵은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링홀더와 머그컵은 소진 시까지 랜덤으로 증정한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에서는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마블 히어로 피규어 경품 행사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월드타워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후 출력되는 응모권을 작성해 경품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총 10명을 추첨해 인기 마블 히어로 피규어를 고객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많은 사랑을 받는 롯데면세점과 마블 히어로의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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