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8개국 60여명 인플루언서 초청...'냠' 광고 캠페인 알려
   
▲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롯데월드타워 불꽃 축제에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6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을 진행했다./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고 5일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롯데월드타워 불꽃 축제에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6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with 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냠' 마케팅을 알리고, 해외 고객들과 실시간 방송으로 소통하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등 우수한 한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냠' 광고 캠페인은 'Lotte Duty Free'의 영문 첫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한 것으로 내국인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다가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냠' 캠페인의 글로벌 확장과 차별화된 펀 마케팅의 일환으로 LDF를 연상 시킬 수 있는 영어(Let's Do something Fun)와 중국어(乐多福,Le Duo Fu) 슬로건을 추가 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행사장 곳곳에 영어 슬로건을 배치하고 롯데면세점 소개 영상 및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송파구 홍보부스 설치 및 K뷰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지난 4일 잠실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1억5000만명의 해외 팬들에게 생생한 불꽃축제 현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저녁 8시 30분부터 약 11분간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불꽃 연출과 레이저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보여줬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 맞춰 한국 관광 자원과 롯데면세점 '냠' 광고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기획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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