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알레노가 1년여 연구 끝에 만들어
   
▲ 시그니엘서울의 '망고 코코넛 빙수'./사진=롯데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호텔의 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는 여름철을 맞아 '망고 코코넛 빙수'와 '멜론 빙수'을 선보인다고 19일 전했다. 

특히 망고코코넛 빙수는 '스테이'레스토랑을 맡고 있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알려진 야닉 알레노와 그의 푸드 코디네이터들이 1년여의 연구 끝에 탄생시킨 디저트이다. 지난 2017년 방한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의 빙수를 맛본 야닉 셰프가 국내 유명 호텔 및 프랜차이즈들의 빙수를 돌아가며 섭렵한 뒤 프랑스 현지의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망고 코코넛 빙수는 생 코코넛을 통째로 사용해 코코넛 특유의 풍미와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린 코코넛 밀크를 곱게 갈아 과육과 라임즙, 민트 잎을 한데 섞었다. 사이드로 망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망고 퓨레와 캐러멜을 입힌 피칸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 3만 5천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멜론 빙수는 부드러운 과육이 입에서 살살 녹으며 내는 달콤한 맛이 별미이다. 일반 멜론 빙수보다 시그니엘서울의 멜론 빙수가 특별한 이유는 멜론 과즙을 사용한 특제 얼음 때문이다. 가격은 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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