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U-20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결승전이 열리는 관계로 오늘(15일) 지상파 TV 3사 편성이 대거 변경됐다. 토요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과 '배틀트립',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나란히 결방한다.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결승에 올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1시에 시작되지만 관련 특집 방송 등으로 기존 밤 11시대 지상파 3사 프로그램들이 모두 한 주 쉬어간다.

   
▲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2 '배틀트립',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날은 방송되지 않는다.

MBC는 밤 11시 5분부터 '2019 U-20 월드컵 결승 특집 프리뷰 쇼 더 파이널'이 방송되고 한국-우크라이나의 결승전 중계가 이어진다.

KBS2의 경우 당초 밤 10시 45분 방송되던 '대화의 희열'을 1시간 30분 앞당겨 9시 15분 방송하고 10시 35분부터 '2019 U-20 월드컵 결승전' 특집 및 중계방송을 한다.

SBS는 밤 11시 40분부터 '2019 U-20 월드컵 결승'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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