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대비 모터 출력·기능 등 성능 강화
   
▲ 삼천리자전거의 전동킥보드 '데프트'/사진=삼천리자전거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가 전동킥보드 신제품 '데프트'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데프트의 모터출력은 350W로, 전작인 '브리츠' 대비 100W 높아 가속이 빨라지고 구동력이 향상된 덕에 경사진 구간도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

'데프트30'은 앞·뒷바퀴에 장착된 서스펜션으로 지면의 충격을 바로 흡수, 라이더에게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탑승자가 좌우로 흔들리거나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논슬립패드가 발판에 넓게 부착돼 있어 승차감도 좋다.

휴대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양쪽 핸들을 접어 크기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이동용 보조바퀴가 있어 휴대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전조등과 후미등 외에 사이드 LED가 발판에 장착돼안전한 라이딩도 가능하다.

'데프트10'은 LCD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풋 브레이크와 핸들바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모두 본체 프레임에 내장됐으며, 충격 흡수용 서스펜션이 앞뒤 내부에 장착됐다. 또한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제품을 손쉽게 접을 수 있도록 제작해 조작 편의성도 더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동킥보드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을 강화한 전동킥보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데프트는 주행감·승차감·디자인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데프트 출시를 기념해 '데프트30' 10인치를 2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