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한정판 제품 출시
   
▲ 더한섬닷컴에는 오뚜기와 한섬의 '시스템옴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이벤트 공지가 올라왔다./사진=더한섬닷컴홈페이지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식품업체 오뚜기가 패션기업 한섬과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진행한다. 양 회사는 한정판 제품을 내놓고 향후 2개월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4일 한섬의 온라인 쇼핑몰 더한섬닷컴에는 오뚜기와 한섬의 '시스템옴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이벤트 공지가 올라왔다.

오는 5일 공개되는 시스템옴므와 오뚜기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미공개 상태다. 한섬은 더한섬닷컴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제품이 출시되는지 알아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에는 "오뚜기의 대표상품인 케첩이나 라면 로고를 활용한 키덜트룩", "오뚜기 레드로고를 이용한 캠핑 패션", "오뚜기의 대표상품인 카레와 함께하는 한섬 콜라보 상품" 등의 440개가 넘는 댓글들이 달렸다. 

이에 오뚜기과 한섬 측은 "아직 어떤 제품을 출시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오는 5일을 시작으로 2개월간 한정판 제품을 내놓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한섬은 오뚜기 로고나 제품을 활용한 남성용 의류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패션과 식품업체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매장 비이커가 오리온 초코파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휠라와 빙그레 메로나, 스파오와 빙그레 비비빅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농심의 새우깡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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