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후 기력 회복되어 퇴원해도 좋다는 의사 소견 받아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지난 2일 건강악화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2일 퇴원했다. 

이 날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오후 3시경 서울아산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현재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에 머물고 있다. 

롯데는 "후견인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입원 후 기력이 회복되어 퇴원해도 좋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며 "하지만 워낙 고령인 만큼 퇴원 후에도 각별한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49층에서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으로 거처를 옮긴 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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