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역∼DMC역 상행선 구간 선로 전기 공급 끊겨
   
▲ 공항철도 일반열차/사진=코레일 공항철도 홈페이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가운데 7일 공항철도 일부 구간에서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8분경 계양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으로 가는 선로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25~30분 가량 늦어지는 상황이다. 공항철도 김포공항-DMC역 구간의 경우 하행선 선로를 양방향 열차가 공유하기 때문이다.

공항철도 측은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시 강서구를 잇는 마곡대교 주변 전차선에 날아온 나뭇가지가 급전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현장에 인력을 긴급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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