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일환으로 1만평 규모 숲 조성...2020년까지 나무 1만그루 식재
   
▲ 야놀자 직원들이 지난 19일 야놀자 숲 조성을 기념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야놀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야놀자가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야놀자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전했다.

야놀자는 강원도 산불 발화지점인 강릉시 옥계면에 총 1만평 규모의 '야놀자 숲'을 조성하고, 오는 2020년 4월까지 총 1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야놀자 숲은 지난 4월 산불로 훼손된 강원 지역의 산림자원을 복구하고 강원도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야놀자의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야놀자 앱에서 강원도 지역의 숙박 및 레저 상품 또는 강원도 묘목 기부 상품 구매 시 자동으로 1건 당 1그루의 묘목을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한달여만에 총 3만여건의 구매 및 기부가 이뤄져 목표한 1만그루 기부를 달성했다.

이에 야놀자는 지난 19일 야놀자 숲 조성을 기념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고객 중 사연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명과 야놀자 임직원, 동부지방산림청, 트리플래닛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묘목 1000 그루를 식재했다. 또한 숲 입구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야놀자 고객들의 이름이 각인된 현판을 세웠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작은 참여, 큰 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강원도의 숲 복원과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소기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올해부터 '착한 소비, 착한 놀이' 캠페인을 진행, 고객들이 숙박 및 레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객들이 구매한 캐리비안베이 상품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어린이와 보호자를 캐리비안베이에 무료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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