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시간당 100억원이상 거래, 오후 1시 현재 2017년 '십일절' 일 거래액 뛰어넘은 680억원 기록
   
▲ 11번가의 십일절./사진=11번가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11번가가 진행하고 있는 '십일절'이 최고의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고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1분당 1억6000만원 넘게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성과로 이날 오후 1시 기준 거래액이 2년전 '십일절' 하루 일 거래액(640억원)을 뛰어넘은 680억원을 기록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새벽 시간 때부터 완판 행렬이 이어진 '십일절' 행사에는 오후 1시 현재까지 결제된 제품 수량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했으며, 구매 고객수 또한 78%나 뛰었다. 

11번가 관계자는 "론칭 11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쇼핑 혜택으로 준비한 '십일절'이 예상보다 더 뜨거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정말 놀랍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고객들이 11번가를 찾고 있어 올해 '십일절'이 역대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11번가의 '십일절'은 밤 12시까지 이어진다.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과 '반값딜'이 매 시각 계속되고 LG전자, CJ제일제당, 삼성전자, 삼성물산, 한샘, P&G, 애플, 제주항공, 배달의민족, 아웃백, T맵 택시 등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97%까지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1번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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