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부산에서 대낮에 만취 상태의 운전자가 보행자를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좌동 대동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길옆에 서 있던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모자가 다쳤다. 함께 사고를 당한 10대 청소년도 발목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5%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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