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옮긴 뒤 건강 나빠져
   
▲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롯데 관계자는 26일 "신 명예회장 후견인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를 보여 건강 확인이 필요해 오늘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6월 법원 결정에 따라 거처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으로 옮긴 뒤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한때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치료 후 기력을 회복해 퇴원했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식사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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