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위얼'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 누적 시청자 수 1070만 명 달성
   
▲ 신라면세점은 지난 29일 중국의 슈퍼 왕홍 '위얼'과 손잡고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사진=신라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왕홍'(중국 인플루언서)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중국 밀레니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전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9일 중국의 슈퍼 왕홍 '위얼'과 손잡고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중국의 젊은 고객들이 적극 호응하며 최고 동시 접속자 151만 명, 누적 접속자 1070만 명을 기록했다.

'위얼'은 중국 최대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모구지에'에서 TOP 3에 오른 '왕홍'으로, 상품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과 표현력으로 팬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29일 '위얼'은 "서울 관광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선보였다.

또한 위얼은 '숨37˚', '투 쿨 포 스쿨', '아페리레' 등 최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화장품에 대해 깊이 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팬들의 질문에도 눈높이에 맞춘 정확한 정보로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중국 초대형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 '모구지에'와 지속적인 '왕홍' 라이브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의 잠재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모구지에'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 지우양,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 김태호 전무 등이 참석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초대형 패션·뷰티 전자상거래 기업인 '모구지에'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구지에의 '왕홍'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라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더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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