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융복합 매장
   
▲ 블랙야크의 '하우스 오브 야크 세종청사'./사진=블랙야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블랙야크가 4개의 자사 브랜드와 카페가 결합한 융복합 매장 '하우스 오브 야크 세종청사' 2호점을 충남 세종특별자치시에 오픈했다고 8일 전했다. 

하우스 오브 야크는 블랙야크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지역 상권과 소비층에 맞게 구성 및 편집해 선보이는 신유통 플랫폼으로 지난해 문을 연 안동 1호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곳에는 블랙야크, 블랙야크키즈, 나우, 힐크릭 브랜드와 카페 '롯지'가 함께 들어서며, 성별과 연령, 취향별로 쇼핑의 경로와 방식이 다른 소비자들에게 원스탑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별로 보면 블랙야크와 블랙야크 키즈는 1층에 나우와 힐크릭은 2층에 마련되어 아웃도어부터 키즈,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제안한다. 

특히 세종시는 출범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인 만큼 지속 가능 패션을 추구하는 나우와 2030 영골퍼들을 위한 힐크릭이 젊은 소비자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층에 들어서는 카페 롯지는 네팔 히말라야 원두, 맥주 등의 F&B 콘텐츠를 선보인다.
 
블랙야크 유통사업부 이정훈 이사는 "자사의 전 브랜드를 통합하고 지역의 특색에 맞게 큐레이션하는 유통 기획을 강화하고 있으며, 블랙야크의 대표적 신유통 플랫폼인 하우스 오브 야크는 점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성장 유통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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