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LIG넥스원은 판교R&D센터에서 '2019 기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 행사는 방위산업의 미래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LIG넥스원의 R&D 혁신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김지찬 대표와 연구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R&D 경쟁력이 LIG넥스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우수 연구개발 사례 발표 및 실적 리뷰 △지식경영 및 제안공모전 우수자 시상 △퀴즈대회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지식경영 최우수상'은 능동소나 탐지 분야의 논문을 발표한 장은정 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제안공모전에서는 강원석 탐색기·광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김대현 선임연구원이 최우수 제안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방위산업의 핵심은 R&D"라며 "한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