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바탕…국내 자동차 유지보수 시장 질적 향상 목표
자동차 중소 정비업체 중심의 현장 기술인력 배출 지원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헨켈코리아가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 헨켈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에 '자동차 유지보수 기술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헨켈코리아의 자동차 유지보수 기술센터(Technical Training & Application Center, 이하 TAC)는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한국에 설립되었으며, 앞서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12개 국에서 운영 중이다.

   
▲ 헨켈코리아 기술센터 개관 / 사진=헨켈코리아


TAC 내에는 스프레이 부스, 그라인딩 룸, 각종 에어장비 및 스팟 용접기, 적외선 건조기, 인덕션 등 자동차 유지보수에 필요한 핵심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국내 자동차 유지보수 시장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지원과 더불어, 독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헨켈의 선진 제품을 자동차 보수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장비들과 함께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헨켈코리아 TAC는 연간 500명 이상의 유지보수 관련 기술인력 배출을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중소 정비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인력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유리실런트 (DGX) 및 차체 수리 케미컬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유석 헨켈코리아 대표는 "국내 중소 정비업체 전문인력들의 능력 향상과 함께 국내 자동차 유지보수 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술교육센터를 설립했다"며, “앞으로 자동차 유지보수 관련한 앞선 테크놀러지를 보유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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