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벤츠코리아 문화 활동 지원 일환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7년 만에 찾아오는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으로 부산, 서울, 대구 3개 도시를 방문한다.

   
▲ 벤츠코리아가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 / 사진=벤츠코리아


오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해 2020년 3월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올해 2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텔아비브, 두바이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으며, 지난 10월 중순 티켓 오픈 이후 매진 회차가 속출하며 예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벤츠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셀렉션’의 다섯 번째 후원 활동으로, 벤츠코리아 고객들이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이 주는 감동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벤츠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와 함께 공연 기간에 걸쳐 약 1700여 명의 고객들을 무료로 초청하고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메르세데스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기 예매 기간 동안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상시 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벤츠 브랜드를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라며, “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가치 있는 문화예술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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