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소재 21사단에 커피믹스 8000 상자·금일봉 전달
   
▲ 동현수 두산 부회장 (앞줄 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17일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장현주 사단장(앞줄 왼쪽 세번 째)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그룹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2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총 3920만잔 분량의 차를 전달했다.

두산은 2010년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과 지난해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두산건설 등 계열사도 이번달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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