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최대 7만원까지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카드업계에서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체크카드와 관련된 이벤트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15%만 공제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에 비해 체크카드는 두배 더 높은 3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진=미디어펜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체크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매주 금·토·일요일을 비롯해 12월 24일과 25일에 △음식점 △주유소 △백화점 △면세점 △화장품점에서 건당 4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캐시백 된다. 1일1회, 행사기간 중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맞춘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출퇴근 시간에 택시 또는 카페 업종을 이용하면 결제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하나카카오페이 체크카드 고객에게 오는 31일까지 요기요 어플에서 배달음식을 카카오페이 결제한 고객에게 캐쉬백을 제공한다. 

기존 하나카드 고객과 신규로 하나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최대 8000원의 캐쉬백을 준다. 캐쉬백은 내년 1월 14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하나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는 이와 별도로 추가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하나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결제’ 1만원 이상 진행 시 7%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캐쉬백은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로 기간 내 목표금액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목표금액이 200만원 이상 고객에는 24만 포인트, 15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180만 포인트, 1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12만 포인트를 각각 15명씩 추첨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체크카드 고객에게 '2019 목표달성 이벤트3'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를 통해 올 9월부터 11월까지 월 평균 이용금액을 확인하고 더 이용할 목표금액을 설정하면 캐시백을 준다. 추가이용금액별로 1만원부터 최대 7만원 캐시백을 돌려준다. 

일례로 체크카드 기존이용금액이 10만원인 고객이 추가 이용금액 50만원 목표금액을 선택 후 응모를 완료하면 이벤트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이 고객이 12월 한 달 간 체크카드 사용으로 60만원을 달성하면 1만원 캐시백을 준다.

NH농협카드는 체크카드 이용액에 따라 5000~1만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아듀 2019 체크카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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