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서울 성동경찰서 관할 지구대에 신고
   
▲ 의정부경찰서 전경./사진=의정부경찰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승차한 택시를 운전하던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의정부경찰서 소속 경위 A씨가 서울 시내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B씨를 폭행해 입건됐다.

B씨는 술을 마신 A경위가 자신과 시비 끝에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A경위를 태우고 서울 성동경찰서 관할 지구대로 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 주 중 A경위와 B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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