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방문…올해 첫 '행복토크' 진행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사진=SK이노베이션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한편, 행복토크를 통해 기업경영의 가장 큰 목적인 행복추구를 설파했다.

김 총괄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과 구성원 행복추구 모두를 독하게 해내자"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SK인천석화는 SHE(안전·보건·환경)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이라며 "지난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냈고, 정기보수를 통해 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파라자일렌(PX) 생산기지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에 기반해 지역사회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면서 다양한 종류의 원유 처리능력을 높이고 생산 효율 혁신을 치열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회사의 목적함수가 구성원 행복으로 바뀌었고, 모두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 개인의 행복도 커질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우리 모두가 동의했다"면서 "개인 삶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구성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괄사장은 조정실·출하실·부두 등 주요 시설 및 근무지 외에도 근무현장도 찾아가 새해 덕담과 함께 연말-연휴-연초까지 쉬지 않고 안정 조업과 내수 및 수출제품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SK인천석화는 항공유·파라자일렌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의 정유·화학사업 자회사로, △원유 △정유·화학 △하단의 화학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된 공정 특성과 한 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에 수 일이 걸리는 설비 특성으로 인해 연중무휴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