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출신의 한미 안보동맹 전문가...첫 군 출신
[미디어펜=이석원 기자]발레리나를 꿈꾸던 척수 장애인, 시각 장애인을 어머니로 둔 20대 청년.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있는 1, 2차 인재 영입 후 세번째 영입 인재는 TK 출신의 안보 전문가인 예비역 육군 대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4.15 총선 인재 영입 세번째 주자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전 육군 대장(58세)을 낙점했다.

경북 예천 출생의 김병주 전 대장은 강원도 강릉고를 졸업한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육군 제30기계화 사단장과 미사일 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을 거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지난 해 4월 예편했다.

   
▲ 민주당의 3차 인재 영입자가 된 김병주 전 육군 대장(자료사진) / 사진 =연합뉴스

김 전 대장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재직할 당시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과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을 과시하는 등 미군에도 상당한 인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김 전 대장은 예편 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손자병법을 현 정세에 맞게 해석해 설명하는 등 고전과 접목한 현대 군사전략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각종 방송 출연과 강연을 통해 이른바 '밀리터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 있는 군 전문가로 통하기도 한다.

김 전 대장에 대해 민주당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임명 후 역대 최상급의 한미 군사안보동맹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고, 국제전략통이자 한미동맹 전문가로 글로벌 강군 비전을 가진 안보전문가"라며 "군 시절 장병들과 소통하느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하며 '덕장'의 면모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 전 대장은 민주당 입당 소회를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더 강한 안보, 더 강한 군대를 키우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으로 국회에서부터 공고한 한미 안보동맹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릉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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