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알려져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햄버거의 유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 사진=네이버 캡처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햄버거의 기원은 미국이나 독일이 아닌 아시아, 그것도 몽골의 초원을 누비던 기마민족이었다.

햄버거의 기원은 14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았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은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먹었다.

‘타타르 스테이크’는 말 안장 밑에 들소 고기 조각을 넣고 부드럽게 다진 뒤 연해진 고기에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 즙 등의 양념을 곁들여 먹었던 것으로 이것을 독일 함부르크 상인들이 유럽에 소개하면서 오늘의 햄버거에 이르렀다.

햄버거의 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햄버거의 유래, 나름 반전있네” “햄버거의 유래, 아시아 음식이었네” “햄버거의 유래, 출생의 비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