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카드사들이 기지개를 켰다. 각종 선물세트 할인은 기본, 귀경길 주유비 이벤트에 여행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며 고객들의 시선 끌기에 나선 것이다. 

   
▲ 사진=롯데카드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신한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연계해 각 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이마트·홈플러에서 최대 30% 롯데마트에서는 최대 40%까지 할인하거나 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이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의 경우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설 시즌 행사제품 결제 시 최대 5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롯데마트·롯데슈퍼·메가마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지정된 설 선물세트를 최대 40%, 홈플러스·GS슈퍼마켓에선 30%,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50%까지 각각 할인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정관장에선 오는 24일까지 현대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에서도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PK마켓·SSG푸드마켓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 할인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6개월, 롯데 하이마트서는 40만원 이상 결제 시 24·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 사진=우리카드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엔진오일 할인과 주유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29일까지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 쿠폰 번호를 제시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타이어 구매 금액 30% 할인과 타이어 무료 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일반 엔진오일 교환 시 2만 원, 부동액 교환의 경우 20%가 각각 할인된다.

삼성카드는 주유소에서 6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1인당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오는 27일까지 주유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 후 우리카드로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준다. 모바일 주유상품권 100만원, 30만원, 5만원, 5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우리카드 앱에서 응모하거나 10만원을 추가 이용하면 각각 3회, 1회의 추가 당첨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명절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쏠쏠하다.

신한카드는 호텔·항공권·해외 가맹점 등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익스피디아 호텔·호텔스닷컴·부킹닷컴 등에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등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 대상 노선 구매 시 해외 항공권을 최대 15%까지 할인해준다. 

아울러 1월 매주 목요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결제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월·목·금요일에는 최대 8% 즉시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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