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감염 취약 계층과 소외계층 위해 판촉 증정용 기부 결정
   
▲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사진=동서식품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서식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 계층 및 소외계층에 KF94 마스크 30만 개를 기부했다고 5일 전했다. 

동서식품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판촉 증정용으로 확보해둔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을 비롯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는 당사에서 판촉용으로 구매하여 자사제품 상표가 포장 겉면에 인쇄된 물품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시급하여 재포장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부하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구호품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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