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및 충청남도 소외계층의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지원
   
▲ 애경산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충청남도 도민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질병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개인위생을 위한 생활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전했다.

애경산업은 소비자가 기준 약 3억원 상당의 치약, 샴푸,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과 황사방역마스크 1만장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충남도청을 통해 우한 교민들과 충청남도의 저소득층 및 노약자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충청남도 도민들의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우한 교민들에게는 600개의 생활용품 세트를 지원한다. 특히 현재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의 구매 비용 부담과 물량 확보 어려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충청남도 소외계층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 애경산업의 랩신 3단황사방역마스크(KF94) 1만장을 지원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우한 교민과 그들의 곁에서 함께 아픔을 나누는 충청남도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의 사명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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