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머스탱 등 2019년 판매 성과 공유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2019년을 돌아보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2일 포드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0 포드·링컨 아카데미(2020 Ford Lincoln Academ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포드·링컨코리아 '아카데미' 행사 성료 / 사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이 행사는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400여 명의 포드코리아 임직원 및 포드∙링컨 공식 판매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이한모터스의 세일즈 컨설턴트와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0년 주요 사업 목표 및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비스, 정비, 세일즈 등 각 부문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을 선정, 상패와 함께 소정의 격려금을 수여했다.

포드·링컨의 역사 및 가치, 헤리티지에 관한 특강에서는 인문학 관련 저서를 다수 출판하고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와 함께, “미국 자동차 문화”를 주제로, 1960년대 미국 자동차의 역사와 낭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진 포드코리아 세일즈 총괄 전무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뉴 익스플로러의 출시 후 흥행과 머스탱의 선전으로 지난 12월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거둔 것은 모두 세일즈와 서비스의 최전선에 있는 딜러 임직원 모두의 노고와 역량 덕분이다”라며 “2020년은 링컨의 막강한 럭셔리 SUV 라인업이 갖춰지는 해인 만큼 또 한 번의 성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2019 세일즈 챔피언’으로 선정된 더파크모터스 김주연 세일즈 컨설턴트는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포드코리아 관계자 및 더파크모터스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모두가 목표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한 수치인 총 1228대를 판매하며 포드코리아 설립 이래 월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9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는 12월에만 총 823대가 판매되며 익스플로러 월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포드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 머스탱(Mustang) 역시 2019년 한 해 동안 1003대 판매로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고 판매를 달성, 익스플로러와 함께 2019년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포드코리아는 2020년 3월 링컨 에비에이터, 4월 링컨 코세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연내 익스플로러 PHEV,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PHEV)을 출시해 고성능 친환경 SUV 시장 또한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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