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관계자 "해당 내용 사실 무근"
   
▲ 코로나19 렌더링 모델. /사진=위키피디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겨났다는 가짜뉴스가 SNS상에 돌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최근 동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의 생산자와 유포 경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뉴스는 "H중공업 건조2부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 양성"이라며 "동구 남목에 거주하는 안모 씨가 지난 16일 청도 대남병원 장모 병문안으로 30분간 방문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안씨가 금일 오전 동구보건소 방문 예정"이라며 "장모 또한 코로나19 1차 양성반응이 나왔고 2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부연하고 있다.

이 가짜뉴스는 울산 지역 포털 사이트 카페와 SNS, 문자메시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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