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생필품 최대 40% 할인
   
▲ 롯데마트 서울역점./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주요 생필품 할인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롯데마트는 3월 3일 '미트데이'를 맞아 최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300톤과 한우 50톤을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6360원에,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85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냉동 갈비도 선보여,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를 M쿠폰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35% 할인된 가격인 221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100g)'도 선보여 기존 판매가 1500원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 금액인 1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과 가정간편식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뚜기 굴 진짬뽕'을 기존 판매가보다 50% 가량 할인된 2740원에, '풀무원 귀리 소고기죽'을 기존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인 3180원에 선보인다. 

특히 3월 1일부터 3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냉동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에, '오뚜기/대상 카레&짜장' 전품목을 기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이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도 3월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정하고 최대 40% 할인, 1+1 등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로 결제시 기존 할인가에 더해 10% 추가 할인을받을 수 있다. 카드사/구매금액대에 따라 봉지라면 증정과 최대 1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등 풍성한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이마트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가정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산 삼겹살/목심 총 400톤 가량을 지난 1월부터 사전 대량 계약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 270톤 물량을 토/일/월/화(2월29일~3월3일) 4일간 행사카드 결제시 정상가 1400원에서 30% 할인한 980원에 판매한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할 시 30% 할인 가격에서 10%를 추가할인해 840원에 구매 가능하다.

식지 않는 '냉삼(냉동삼겹살)'의 인기에 '냉동 삼겹살 대패/구이'도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으로 새롭게 기획해 수입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집밥족'을 위해 대표 생필품인 쌀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의성 일품현미/일품쌀(4kg/10kg)' 총 14만포를 각 8980원/2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국민 생선 '제주 은갈치(마리/특/해동)' 15톤 가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5%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6호닭(500g 내외)을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싹 튀겨낸 옛날통닭 '한마리 통닭'을 6000원에, 바삭한 페스츄리에 달달한 슈크림과 초코칩을 가득 올린 '초코칩 몽땅(4입)'을 69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3월 4일까지 국내 우수 농가들의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하고, 완도 전복(중) 6마리, 손질 오징어 4마리, 제주 갈치(중) 5마리를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최근 수요가 커진 '집밥' 식재료와 관련 용품도 저렴하게 판다. 천년의 솜씨 신동진 쌀(20kg/포) 4만9900원, 오뚜기밥(210g*24입) 1만7980원, 농심 육개장 사발면(86g*6입) 3480원, 광천김 기획(총 40봉) 8990원, CJ 스팸 클래식+스팸 마일드(250*5입+200g)1만3880원, CJ 비비고 포기 배추김치(3.3kg/팩)는 2만3900원이다. 

각종 위생용품과 육아용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헨켈 퍼실파워젤 기획(2.7L+1.5L+1.5)2종 1만9900원, 기획 화장지(25m*30롤)는 8990원에 판매하고, 아모레 려 샴푸 4종 1+1, 어린이 구강 제품 50여 종 1+1, 이유식 180여 종 2+1, 하기스 기저귀 40여 종은 2+1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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