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28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이 중 10억2300만원이 지난 26일 대학생 158명에게 전달됐다.

두산연강재단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78년에 설립됐으며, 설립년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지원하고 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고, 장차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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