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작 벤틀리 럭셔리카
12대 한정판 제작, 제작과 동시 판매 완료
   
▲ 벤틀리 바칼라 / 사진=벤틀리모터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12대 한정 수제작 모델 바칼라를 4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영국 벤틀리 크루 본사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바칼라는 제작과 동시에 12대 모두 판매 완료됐다. 
 
벤틀리 바칼라에는 개량된 6.0ℓ 12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659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며, 평상시에는 스포츠 드라이빙의 최적화를 위해 후륜 구동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인다.

   
▲ 벤틀리 바칼라 인테리어 / 사진=벤틀리모터스


한편, 벤틀리모터스는 바칼라 출시를 계기로 전세계 최고(最古)의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뮬리너의 사업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추진되는데, 완벽한 개인화된 차량을 고객과 함께 제작하는 ‘코치빌딩’ 사업 부문과 클래식 벤틀리카를 복원하는 ‘클래식’ 사업 부문, 그리고 기존 모델의 개인화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린 ‘컬렉션’ 사업 부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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