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시범 테스트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
모바일서 스쿼드 구성·선수 조작
   
▲ 피파 모바일 이미지. /사진=넥슨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넥슨이 EA와 신규 모바일게임 EA 스포츠 피파 모바일(EA SPORTS FIFA MOBILE)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넥슨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넥슨이 EA와 함께 새로 선보일 피파 모바일에서는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게임모드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 모바일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휘동 EA Korea 대표는 "피파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에서 새로운, 한국 유저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재미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라며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피파 모바일 서비스를 넥슨과 협업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EA와 함께 지난 2012년 12월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3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까지 국내 온라인 스포츠장르 1위를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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