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진=aT 블로그기자단]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원 및 간부진이 임금 반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 등 상임 임원은 월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고, 1급 이상 간부 직원은 금액을 자율 결정해 동참한다.

이 재원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업계와 지역사회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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