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한카드는 혁신금융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비자코리아, 디캠프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2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사진 왼쪽),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가운데),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오른쪽)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2019년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 공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다.

신한카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는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6월에 진행 예정인 디캠프의 ‘D.DAY’ 행사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향후 협업 모델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8년부터 아임벤처스라는 이름으로 사내벤처뿐만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