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틸 유니세라' 위해 4년여간 연구·개발 진행…비오염성·내후성 20년간 보증
   
▲ 동국제강의 이지클리닝 불연강판 '럭스틸 유니세라'./사진=동국제강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최근 대형 고층 건물의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건축 내외장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이 4년여간의 연구 개발 끝에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2018년 불연성을 인증 받은 내장재용 컬러강판을 개발했으나, 장기적으로 외장재용 컬러강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비오염성과 외부 환경에 견디는 내후성까지 갖춘 제품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컬러강판 소재 중 꿈의 수지로 불리는 세라믹 수지를 사용했으며, 장기적 외장재로 사용하기 위해 비오염성과 내후성을 각각 20년간 보증 받은 국내 유일의 강판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건축업계의 특성상 전 두께, 전 사이즈별로 한국 건설 자재 시험연구원과 방재시험 연구원 및 한국 건설 생활시험 연구원에서 불연재료 KS 기준(KS F ISO 1182 : 불연성 시험, KS F 2271 : 가스유해성시험)을 인증 받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된 건축법에 부합하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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