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번 이상의 두드림질로 금속 표면에 수를 놓은 듯 정교한 '입사' 기법으로 상서로운 봉황의 모습 담아
   
▲ LG생활건강의 '후 환유 국빈세트'./사진=LG생활건강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왕실의 아름다운 궁중예술로 전세계 국빈들에게 궁중의 미를 전파하고 있는 '후'의 시그니처 작품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궁중예술을 담아 화장품을 넘어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환유 국빈세트'는 올해 정교함과 화려함의 극치로 불리는 궁중 금속공예 기법, '입사(入絲)'로 완성됐으며, 역대 최고의 가치를 자랑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6호 입사장 최교준 장인과의 고귀한 예술적 조우를 통해 선보인 '환유 국빈세트'는 가느다란 실처럼 뽑아낸 금실과 은실을 금속 표면에 9만번 이상의 두드림질로 새겨 넣어 상서롭고, 고귀한 봉황의 모습을 마치 수를 놓은 듯 정교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다는 최고급 목재 중 하나인 '흑단목'을 전통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해 견고한 함 형태로 완성했으며, 아름다운 피부로 완성하는 고품격 '환유' 라인의 세 가지 제품인 환유고, 환유진액, 환유동안고가 담겨 있다.

'후 환유' 라인은 5월에서 9월 사이에만 얻을 수 있는 잎부터 뿌리까지의 산삼의 완전체인 산삼전초를 담았으며, 70여가지 한방성분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효능을 극대화한 후의 럭셔리 라인이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후는 2015년과 2016년 천 년의 빛을 지닌 나전칠기 예술로 국빈세트를 선보였으며, 2018년 화각장의 화각공예, 2019년 화각장과 두석장 두 명장의 협업으로 완성된 국빈세트, 올해 입사장의 명작까지 궁중문화의 맥과 국빈세트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환유라인의 고귀한 가치와 궁중문화의 아름다움을 향후 국빈세트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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