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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년도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사업지역 최종 선정
광주·창원에 중규모 추출시설…부산·대전·춘천에 소규모 시설 구축 지원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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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5-19 1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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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2020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의 경우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등 3개 지역,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와 경남도 창원시 총 2개 지역이 뽑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교통망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산업부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가 선정기준이었다고 설명했다.

   
▲ 도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와타니 수소스테이션(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미디어펜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일일 약 1톤(버스 40대 분량)의 수소를 생산 가능하다. 산업부는 올해 총 250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총 5개소를 구축할 예정으로, 나머지 2개소는 하반기 중 2차 공고할 계획이다.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일일 4톤(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만대 분량)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6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만9000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국내 수소 공급의 경제성‧안정성 제고로 속도감 있는 수소 모빌리티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수소차‧버스의 확산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맞춰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민 불편 없는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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