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교육센터 운영…철강재 기반 DIY건축 등 맞춤형 교육 추진
   
▲ 경기도 광주 곤지암 교육센터에서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이 진행됐다./사진=한국철강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소재 교육센터에서 건축사·시공 현장관리자 등 관계자 22인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건축물의 친환경화 및 고성능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철강재를 구조부재로 사용하는 스틸하우스의 보급 및 전문시공인력 육성을 위한 정부 소재‧부품‧장비 분야 재직자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이번 교육에 대해 스틸하우스 부재 및 내화‧단열‧구조 설계기준에 대한 이론교육과 골조‧설비‧마감재 시공 실습, 건축물의 품질관리 노하우 및 현장 안전 수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생의 실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광주에 설립한 스틸하우스 시공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향후에도 △스틸하우스 시공교육 △강재를 활용한 패널리이징 공법 △모듈러 주택시공 △DIY건축교육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건축사 관계자는 "타 공법 대비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난 철강소재를 건축구조부재로 적용하는 것은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시의 적절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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