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활용한 신규 기능 선보여…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 녹십자헬스케어가 메디케어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사진=녹십자헬스케어

[미디어펜=김견희 기자]GC녹십자헬스케어는 현대해상과 함께 1대 1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메디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한 앱에는 'AI 푸드렌즈'와 '건강 리포트'  등 인공지능 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대거 도입했다.  

AI 푸드렌즈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식단을 촬영하면 영양소와 칼로리 등 식사 정보를 자동 분석·기록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식사 메뉴를 기록했던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동 연령대 평균값과 비교·분석해주는 건강 리포트 서비스도 새롭게 신설했다. 이 기능은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활동량과 체질량, 혈압, 혈당 등 개인 건강 정보를 기간 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관리 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화면 UI·UX 개선, 건강상담 키워드 서비스 강화, 건강 기록 리워드 제도 확대, 이용자 레벨 시스템 도입, 커뮤니티 기능 고도화 등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앱 기능들이 개선됐다.

성윤주 GC녹십자헬스케어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산업 및 기술의 변화와 사용자 수요를 철저히 분석해 IT 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앱으로 개편했다"며 "쉽게, 자주 쓰는 간편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앱으로써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