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닷컴서 에코펫하우스 챌린지 공모전 개최
에코 패키지로 소형 가구 제작 후 SNS 업로드…30일까지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라이프스타일 TV 포장재 업사이클링 공모전 '에코펫하우스챌린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TV 포장재를 활용 '업사이클링(Up-cycling)' 공모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중순부터 공식 홈페이지 삼성닷컴을 통해 '에코펫하우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셰리프' '더 프레임'의 포장 박스에 도트 디자인을 적용하고 도안을 제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 재활용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를 도입했다.

공모전도 에코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반려동물 집이나 소형 가구를 디자인하거나 제작하면서 환경보호 가치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에코 패키지로 만든 작품 사진 3장 이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포장 박스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반려동물 집이나 리모컨 수납함, 책꽂이 등 다양한 소형 가구 제작법을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응모자 전원에게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에코백, 배지, 메모패드 등 '세이브 더 월드' 한정판 상품을 지급한다.

우수상 9명에게는 마사지체어, 테이블 등 자연 친화적 가구브랜드 카레클린트의 제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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