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휴게소내 병원 운영…응급환자 치료 가능
   
▲ 한국도로공사 CI / 사진=한국도로공사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에 공공병원이 생긴다.

10일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휴게소 내 응급환자 및 이용객의 진료가 가능한 공공병원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운영은 오는 10월 시작되며, 두 기관은 병원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공모할 예정이다. 

안성휴게소 공공병원은 내과와 가정의학과 응급환자 치료 등이 가능해 고속도로 주행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공사와 장비 구매 등을 위해 4억원을 지원하고 도로공사는 병원 대지 무상 제공 등의 지원을 통해 원활한 병원 운영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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