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량 중 미국 시장 비중 25%로 가장 높아
   
▲ 코웨이 빌트인 정수기의 누적 판매량이 25만대를 돌파했다../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코웨이는 빌트인 정수기 시리즈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출시 10년만에 25만 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본체를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고 싱크대 위 전용 파우셋을 통해 편리하게 정수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명 언더싱크 정수기로도 불린다. 주방 공간이 협소하거나 실용적인 공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내수용 빌트인 정수기는 1종이며 수출용은 총 7종 가지다. 코웨이는 현재 미국, 중국, 태국, 터키, 이란, 대만, 독일 등 10개국에 정수기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일반적으로 싱크대나 주방 가구 위에 제품 본체를 두는 데스크탑 형태의 정수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빌트인 정수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는 주방 기기들을 매립하거나 빌트인 형태로 사용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어 빌트인 정수기를 주로 찾는다.

해외 판매량 중 미국 시장 판매량이 약 25%로 가장 많고, 스페인이 그 뒤를 잇는다. 이 외에 중국, 카자흐스탄, 터키, 태국, 도미니카, 이란, 대만,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코웨이 빌트인 정수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코웨이는 빌트인 정수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빌트인 정수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코웨이는 데스크탑과 스탠드형을 비롯한 빌트인 정수기까지 전방위적 풀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외 소비자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추며 정수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정수기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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