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7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17일 "6월 17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되고 업데이트 #7.3 라이브 서버가 적용된다.

배그 점검 이후에는 차량 밸런스가 업데이트된다. 차량의 내구도가 0에 도달해도 즉시 폭발하지 않으며 차량 엔진이 작동을 멈추고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며 5초 뒤에 폭발하게 됩니다. 폭발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리는 신규 UI 효과와 애니메이션이 추가되며, 차량 폭발 관련 물리 효과도 조정된다.

또한 신규 투척 무기 C4가 추가된다. C4는 수류탄과 같은 일반 투척 무기와 동일하게 작동하지만, 투척 거리가 매우 짧고 설치된 이후 16초가 경과되면 폭발한다. 폭발 시 주위 반경 25m에 벽을 관통하는 폭발 피해를 가한다.

이밖에도 스파이크 트랩 길이 50% 증가, 낙하산 따라가기 업데이트, 비켄디 내 DMR 스폰 증량, UI·UX 업데이트,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 사진=(주)펍지주식회사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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