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CI 적용한 경남 최초의 공식 AS센터
부산·창원·마산지역 포르쉐 차량 관리 수월해질 듯
   
▲ 포르쉐 카이엔/사진=포르쉐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경남 창원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사 최초의 경남권 네트워크인 '포르쉐 센터 창원' 오픈을 통해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충족시키고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딜러 네트워크의 최신 CI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포르쉐 센터 창원'은 ‘E-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의 급속 충전 인프라까지 갖춘 전동화 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면적 602평의 ‘포르쉐 센터 창원’은 지상 4층 규모로 신차 구매부터 AS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전시장 1층은 6대의 차량 전시 및 서비스센터 접수가 가능하며, 포르쉐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PDS)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전시장 2층에는 디지털화를 구현한 고객 라운지와 피팅 라운지를 배치해 프리미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포르쉐 파나메라/사진=포르쉐코리아


신속하고 원활한 AS 서비스 능력도 확보했다. 3층과 4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는 3개의 워크베이와 최첨단 장비는 물론, 숙련된 테크니션을 배치해 월평균 150대 이상의 빠르고 정확한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방문 고객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총 26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은 물론, 인터넷 및 컴포트 존의 고객 라운지를 통해 차량이 정비되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 포르쉐 타이칸/사진=포르쉐코리아


이 밖에도,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초 320kW 초급속 충전기(High Power Charger) 2대와 완속 충전기(AC Charger) 5대를 설치해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대비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르쉐 센터 창원’ 오픈으로 경남 지역 포르쉐 고객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지속적인 전국단위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총 12개 포르쉐 센터와 12개 서비스센터, 2개의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그리고 새로운 리테일 포맷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