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굿걸'에 출연 중인 이영지가 놀이공원에서 포착됐다.

래퍼 이영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롯데월드에 왔습니다"라며 "왜 왔냐고요? 일하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놀이공원 퍼레이드 근무에 열중한 이영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영지 아니라고 해서 죄송합니다"라며 "생활이 어려워서 투잡 뛰고 있습니다. 직업 만족도 1000000%"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이영지는 함께 일한 동료 래퍼 나다와 찍은 인증샷도 공개했다. 또한 퇴근 후 자신의 허벅지를 공개하며 "퍼레이드하며 오른쪽 허벅지를 하도 쳐대서 혈관이 다 터짐"이라고 근무 후일담을 전했다.

이영지의 놀이공원 근무는 이영지의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SK플래닛 유튜브 채널 '겟TV'의 새 웹콘텐츠 '영지발굴단' 촬영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2002년생으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영지는 2019년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고등래퍼3' 우승자로, 현재 Mnet 힙합 예능 '굿걸'에 출연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