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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프 매너링 아우디 사장 "전기차 약점, 충전대행 서비스로 극복"
아우디 순수전기차 e트론…'고객 맞춤 충전 서비스 도입'
향후 전기차 가격 낮추는 방안 검토…전기차 보급 적극 행보
하반기 차질없이 신차출시 계획 "아우디 지속 혁신 약속"
승인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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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7-01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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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상준 기자]아우디코리아가 1일 2020년 하반기 첫번째 신차로 순수전기차 'e트론'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직접 순수전기차 e트론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 행사 이후 추가 인터뷰를 통해 제프 매너링 사장의 아우디코리아 경영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질문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제프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과 e트론 전기차 /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 국내 소비자들이 아우디 전기차 e트론을 기대하고 오랜 시간 기다렸다. 인기리에 판매돼 물량이 부족하게 되면 사장이 직접 나서 물량확보를 할 의향이 있나?

=제프 매너링 사장: 국내 소비자들이 아우디 e트론을 기다렸던 것을 잘 알고 있다.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된다면 독일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다만 전기차의 특수성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 배터리를 공급받아 차량을 제작하는 특수성 때문에 차량 제작이 지연되는 불가항력의 상황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차량을 확보하겠다.

-미디어펜: 아우디 e트론 충전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 자세하게 알려달라.

=제프 매너링 사장: 전기차의 최대 약점은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말 그대로 충전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충전을 진행하고 완충된 상태로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 아우디 e트론 배터리 모듈 / 사진=미디어펜 김상준 기자


-미디어펜: 아우디 e트론은 현시점에서 가장 진보한 기술력을 가진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사장의 관점에서 e트론을 평가해달라.

=제프 매너링 사장: 아우디 e트론은 획기적인 배터리 열효율 관리 시스템,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상시사륜구동) 등의 혁신적인 기술이 탑재됐다. 출시 전 일주일 동안 차량을 운행해보니 SUV의 편안함과 스포츠카 못지않은 탁월한 성능이 대단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수준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미디어펜: 전기차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가 전기차 관련해 준비하는 부분을 소개해달라.

=제프 매너링 사장: e트론 론칭을 시작으로 아우디는 다양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는 것과 맞물려 아우디코리아는 전기차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모빌리티 시대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아우디코리아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 아우디 A6 / 사진=아우디코리아


-미디어펜: 전반기 아우디코리아는 수입차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고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했다. 하반기도 전반기처럼 공격적인 신차출시를 이어갈 계획인가?

=제프 매너링 사장: 아우디코리아는 전반기에 거의 3주꼴로 신차를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전반기처럼 출시할 신차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전반기와 양상이 다르겠지만, 계획된 신차를 차질없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내년에는 고성능 디비젼 S와 RS 모델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펜: 전반기 유례없는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은 사장의 경영철학인지 궁금하다. 

=제프 매너링 사장: 나만의 생각이 아닌 우리 아우디코리아 팀의 의견이 함께 반영된 결과다. 서로 고민했고, 국내 시장 상황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공격적으로 신차를 투입했다. 우리들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펜: 마지막으로 하반기 포부를 밝혀달라.

=제프 매너링 사장: 아우디 순수전기차 e트론은 아우디의 혁신 그 자체이며, e트론은 아우디의 새로운 시대를 연 차량이다. 소비자들께서 e트론을 경험해보신다면 그 매력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아우디코리아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을 약속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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