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르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혜림이 신민철과 결혼을 앞두고 손편지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원더걸스 출신 가수 혜림(우혜림·28)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쓴 손편지와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혜림은 "여러분의 따뜻한 축복과 응원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모두가 힘드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더풀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 사진=혜림 SNS


2013년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만남을 가진 혜림은 지난 3월 7년간 교제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한 혜림은 2017년 그룹 해체 후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 신민철은 태권도에 무술, 음악을 결합한 공연예술 분야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다.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주장을 맡은 바 있다.


   
▲ 사진=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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