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특별 지원 및 주요 차종 할인…상용차 900여 대까지 대상에 포함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 세일' 연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최대 10% 할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 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판촉 행사다.

   
▲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 세일' 연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최대 10% 할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


대기업과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먼저 전날 선보인 4세대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싼타페' 계약 고객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20만 원 한정 계약금 특별 지원에 나선다.

또한, 현대차의 승용과 RV, 전기차 주요 차종 약 1만여 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3~5% △벨로스터(N 제외) 10% △i30 5%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3~5%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4% △투싼 5% △구형 싼타페 5~7% 등이다.

7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3~10% △코나 일렉트릭 3~8% 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카운티, 메가트럭, 파비스, 뉴 파워트럭, 엑시언트, 유니버스 등 7개 차종 총 900여 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다르나 △마이티 1~5% △카운티 1% △메가트럭 6% △파비스 2~3% △뉴파워트럭 1~5% △엑시언트 1~10% △유니버스 3~4%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상용차 출고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휴가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 농가 등을 연계한 지역본부 주도의 상생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내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차종 할인뿐만 아니라 차콕 여행 콘셉트의 대고객 이벤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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