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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친환경 ‘녹색금융’ 확대
종이통장·전기사용·일회용품 줄이기 등 캠페인…친환경 특화 상품 출시
승인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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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7-04 0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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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은행권이 친환경 상품 출시와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녹색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도 친환경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친환경 특화 상품인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도 출시했다. 왼쪽부터 홍윤희 WWF(세계자연기금) 사무총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KB국민은행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종이통장·전기사용·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는 ‘그린 웨이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 말까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일회용품과 소모품을 줄이기 위해 영업점에서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에 대해 친환경 포장, 포장 간소화를 추진하며, 본부부서는 종이 사용량 감축을 위해 태블릿PC로 전자 보고를 진행한다. 

또 ‘슬기로운 절전 생활’을 진행해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에너지를 아끼고, 아낀 전기로 얻은 수익금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기부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친환경 특화 상품인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도 출시했다. 패키지는 ‘KB맑은바다적금’과 ‘KB맑은바다 공익신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맑은바다 조성에 사용된다.

KB맑은바다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KB국민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적금당 5000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모은다. KB맑은바다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부담하는 보수의 10%의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고객이 기부한 금액이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은행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하나은행은 정부와 대한LPG협회가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 사업’ 활성화에 동참한다. 해당 사업은 노후한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시 대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하나은행은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인 ‘1Q오트론’을 통해 협력한다. 

BNK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이동점포 ‘무빙 브랜치’에 친환경 업무환경을 구현했다. 무빙 브랜치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점포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창구와 대기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이동점포는 충전식 전기 배터리 전원방식을 적용해 기존 발전기 방식 차량 보다 무소음, 무공해 등 친환경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BC그린카드를 이용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하면 충전 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은 충전 사업자별 멤버십에 가입한 뒤 결제카드로 경남BC그린 등록한 뒤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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